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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서정은(김사랑)을 한 눈에 알아본 지은호(주진모)가 아들 라일(박민수)과 드디어 첫 만남을 가진다.
8일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사랑하는 은동아'(극본 백미경 연출 이태곤 김재홍) 측은 10일 방송될 13회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예고편에는 회계감사, 압수 수색 등 자신이 동원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 지은호를 흔들려는 조서령(김유리)의 모습이 담겼다. 자신의 마음을 받아주지 않는 은호를 향한 분노와 사랑을 어긋난 방식으로 표출하기 시작한 것이다.
이에 서정은은 은호가 자신을 선택했다는 이유로 위기에 처했다는 사실을 알고 서령을 찾아간다. 서령은 "내가 떠날 테니 괴롭히지 말라"고 애원하는 정은의 모습을 예상했지만, 정은은 당당하고 단호한 말투로 "지은호를 괴롭히면 가만있지 않겠다"고 선전포고를 남겼다.
한편 지은호는 자신의 아들 라일을 만나게 된다. 지난 방송에서 DNA검사로 정은의 아들 라일이 최재호(김태훈)가 아닌 은호의 아들인 것으로 밝혀진 상황. 자신이 친부라는 사실을 모르는 은호는 동생 현아(김윤서)의 집에서 놀고 있는 라일과 맞닥뜨린다. 아련하고 다정한 눈빛으로 라일을 바라보는 은호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사랑하는 은동아'는 10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사랑하는 은동아' 13회 예고. 사진 = 드라마하우스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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