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마이데일리 = 강진웅 기자]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가 아식스 코리아와 후원 연장 협약을 체결했다.
현대캐피탈은 8일 아식스 코리아 본사에서 "아식스 코리아 이성호 대표이사와 현대캐피탈 배구단 신현석 단장이 참석한 가운데 2년간 5억원 규모의 용품후원 연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현대캐피탈과 아식스 코리아는 2006년부터 10년간 후원관계를 유지하게 됐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이번 후원 계약을 통해 더욱 효과적인 훈련은 물론,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식스는 배구종목에서 배구화뿐만 아니라 훈련용 트레이닝웨어 등 선수들에게 필요한 훈련용품을 모두 제공한다. 특히 아식스는 국내 프로배구 선수들이 가장 선호하는 브랜드로 평가받고 있다.
아식스 코리아와 현대캐피탈 배구단의 특별한 인연도 눈길을 끈다. 아식스 코리아는 현대캐피탈 배구단의 V3배구화를 특별 제작하고, 함께 아식스데이 이벤트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공동 스포츠 마케팅 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또 유소년 배구단체와 아마추어 배구대회 등에도 적극적으로 배구용품을 지원해 많은 배구 팬들의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아식스 코리아 이성호 대표이사는 "프로배구단 중 가장 활발한 스포츠마케팅을 하는 현대캐피탈과 함께 해 영광"이라면서 "앞으로도 현대캐피탈과 아식스 코리아가 계속해서 윈윈할 수 있는 관계로 발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현대캐피탈 신현석 단장은 "프로배구 원년부터 변함없이 지원해 준 아식스 코리아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사진 =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제공]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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