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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24개월 일란성 쌍둥이 라희와 라율이 색깔 이름 마스터에 나선다.
최근 진행된 SBS '오! 마이 베이비'(연출 안범진) 녹화에서는 어려운 색깔도 척척 맞추는 색깔박사 라희와 라율의 모습이 그려졌다.
평소 쌍둥이 엄마들 모임에 참여할 정도로 아이들의 육아에 관심이 많은 슈는 "라희와 라율의 인지력이 크게 성장하는 시기라 다양한 걸 알려주려고 하고 있다"며 공부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이날 말이 빠르다는 소리를 듣는 라희와 라율이의 공부 비법이 밝혀졌다. 바로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사물을 이용한 엄마 슈의 놀이식 교육법이다.
슈는 알록달록한 파프리카를 가지고 아이들에게 빨간색, 노란색, 보라색, 흰색 등 다양한 색깔을 알려주기 시작했다. 라희와 라율은 색깔이름을 하나씩 맞출 때마다 자신감이 생기는 듯 점점 더 공부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심지어 엄마가 색깔을 묻기도 전에 먼저 나서서 "이건 주황색이야. 이건 보라색이야"라고 말하는 등 빠른 습득력을 보여, 이를 지켜보던 엄마 슈는 뿌듯함을 감추지 못했다.
11일 오후 5시 방송.
['오마베' 라둥이. 사진 = SBS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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