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종합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대한체육회는 이달부터 육상, 수영, 체조, 유도 등 29종목 총 1470명(지도자 160명, 선수 1310명)을 대상으로 20일간 전국 일원에서 2015년도 하계합숙훈련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꿈나무→청소년→후보→국가대표 선수로 이어지는 4단계 우수선수 육성체계에서 국가대표선수의 결원시 즉시 충원될 수 있는 선수 육성을 목적으로 하며, 국가대표 선수의 약 90%가 후보선수 출신일 정도로 사업의 효과성이 입증되고 있다.
또한, 올해부터 훈련수당(1인 1일 2만원)을 신설하고 숙식비 단가 인상 등을 통해 선수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더 나은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여건을 개선하였다.
이 사업은 국민체육진흥기금의 재정후원을 받아 실시하고 있으며, 1982년부터 시작된 국가대표 후보선수 합숙훈련은 우수선수 육성의 일환으로 시작되어 국제경기력 향상에 큰 기여를 해오고 있다.
[테니스 국가대표 후보선수 단체사진. 사진 = 대한체육회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