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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광주 김진성 기자] 이다애(세종대)가 개인종합 첫날 일정을 마쳤다.
이다애는 11일 광주 광주여대체육관에서 열린 2015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리듬체조 개인종합 후프 16.400점, 볼 15.375점을 받았다. 중간합계 31.775점을 기록한 이다애는 12일 곤봉, 후프 점수까지 합산, 개인종합 최종순위를 가린다.
A조에 속한 이다애는 우선 후프 연기에 나섰다. 체구는 작지만, 특유의 활기 넘치는 연기력으로 관중의 박수를 받았다. 큰 실수 없이 깔끔하게 연기를 마쳤다. 결국 16.400점(난도 8.100점+실시 8.300점)을 받았다. 상승세를 탄 이다애는 볼에서도 자신감 넘치는 연기를 선보였다. 한 차례 볼을 떨어뜨렸지만, 마무리는 깔끔했다. 15.375점(난도 7.500점+실시 7.875점)을 받았다.
이다애의 중간합산 순위, 13일 진행되는 후프, 볼 종목별 결선 진출 여부는 잠시 후 시작하는 B조 선수들의 결과가 나봐야 알 수 있다. 톱랭커들이 몰려있는 B조에는 손연재(연세대)도 출격 준비 중이다. 손연재는 잠시 후 볼, 후프 순서로 개인종합 결선에 나선다.
[이다애. 사진 = 광주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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