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나지완이 좌익수로 나선다.
나지완(KIA 타이거즈)은 11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4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한다.
올시즌 기대에 못 미치는 활약을 펼치고 있는 나지완은 1군과 2군을 오가고 있다. 6월 29일 1군 엔트리에 말소됐다가 9일 넥센전부터 1군에 복귀했다. 2경기에서는 4타수 1안타 1득점,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시즌 성적은 52경기 타율 .200 2홈런 13타점 13득점.
주로 지명타자로 나서던 나지완은 이날 모처럼 좌익수로 선발 출장한다. 나지완이 좌익수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것은 6월 19일 KT전 이후 22일만이다. 대신 브렛 필이 지명타자로 나서 타격에만 집중한다.
이날 KIA는 신종길(우익수)-김민우(2루수)-필(지명타자)-나지완(좌익수)-이범호(3루수)-김주형(1루수)-김호령(중견수)-백용환(포수)-강한울(유격수)로 이어지는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KIA 나지완.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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