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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이특이 컨디션 난조에도 불구하고 열정적인 무대를 보여줘 팬들을 감동케 했다.
지난 11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슈퍼주니어 월드투어 ‘슈퍼쇼6’ 앙코르 콘서트가 열렸다. 이날 슈퍼주니어는 오프닝 무대를 마치고 근황을 전하며 팬들과 대화를 나눴다.
이 가운데 김희철은 “사실 이특의 다리가 걱정된다. 이특이 지금 몸이 좀 안좋다. 그런데도 너무 열심히 연습했고 오늘도 안 아픈 사람처럼 무대를 뛰어 다녔다. 아픈 티를 내지 않는다”고 털어놨다. 실제로 이특은 이날 팬들과 더 가깝게 호흡하기 위해 돌출 무대 구석 구석을 뛰어다녔다. 그러다 잠시 다리를 절뚝이기도 해 팬들의 걱정을 샀다.
이에 대해 이특은 “난 괜찮다. 팬들의 사랑이 날 치유해줬다. 엘프(팬들)은 의사다”라고 농담을 던졌다.
한편, 슈퍼주니어 스페셜 앨범 ‘Devil’(데블) 음원은 16일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같은 날 음반도 발매된다.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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