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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판타스틱4’의 조쉬 트랭크 감독이 ‘판타스틱4’의 3D 개봉을 취소하고 2D 버전으로만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그는 11일(현지시간) 영국의 파이널 릴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가능하면 순수한 형태로 관객이 ‘판타스틱4’를 경험하길 원한다”고 말했다.
20세기폭스는 감독의 결정을 받아들였다. 이에 따라 이미 ‘리얼D 3D’ 개봉이라고 적힌 포스터와 예고편은 모두 회수될 것으로 보인다.
‘판타스틱4’는 미국에서 8월 7일, 한국에서 8월 20일 2D 버전으로만 개봉한다.
마블 코믹스 최초 슈퍼 히어로팀을 다룬 ‘판타스틱4’는 각기 다른 초능력을 갖은 4명의 히어로가 종말을 몰고 올 악당 닥터 둠에 맞서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불로 뒤덮인 몸으로 압도적인 액션을 선보이는 휴먼 토치(마이클B. 조던), 몸을 자유자재로 늘리며 화려하고 독보적인 비주얼을 전하는 미스터 판타스틱(마일즈 텔러), 엄청난 에너지로 방어막을 만드는 인비저블 우먼(케이트 마라), 묵직한 존재감과 함께 파워풀한 면모를 자랑하는 더 씽(제이미 벨)이 위기에 빠진 인류를 구한다.
[사진 제공 = AFP/BB NEWS, 20세기폭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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