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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청춘FC'가 무난한 시청률로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1일 방송된 KBS 2TV '청춘FC 헝그리일레븐'은 시청룰 4.1%(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청춘FC'는 축구를 포기할 위기에 놓여 있음에도 그 열정은 누구보다 뜨거운 유망주들의 도전을 통해 진짜 '축구 인생' 스토리를 담아내고 재기의 기회와 발판을 마련하는 프로그램으로 안정환 이을용이 감독으로 출연한다.
이날 첫 방송에서는 2,311명의 지원자 중 1차 테스트를 거쳐 46명의 참가자가 선정됐다. 참가자들의 가슴을 울리는 각양각색 사연이 눈길을 끌었으며, 이들을 선발하는 안정환 이을용 등의 모습이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한편 같은 시간 방송된 MBC 주말특별기획 '여왕의 꽃'은 15.2%를, SBS 주말특별기획 '너를 사랑한 시간'은 7.1%를 각각 기록했다.
[KBS 2TV '청춘FC 헝그리일레븐' 포스터. 사진 = KBS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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