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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SBS 주말드라마 '너를 사랑한 시간'이 두 번째 작가 교체를 단행했다. 제작 방향이 다르다는 이유에서다.
'너를 사랑한 시간' 측은 12일 오전 마이데일리에 "5회부터 가일(지고 지순 인해)로 작가가 교체됐다"고 밝혔다. 기존 정도윤 이하나 작가가 하차하고 공동 작가팀인 가일이 새롭게 합류한 것.
앞서 '너를 사랑한 시간'은 방송 직전 한 차례 민효정 작가에서 정도윤 이하나로 교체한 바 있다.
관계자는 "이번에 작가가 교체된 이유는 당초 SBS 측이 원하는 제작 방향과 다르기 때문"이라며 "공동 집필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너를 사랑한 시간'은 17년 동안 친구로 지내온 동갑내기 서른 넷 남녀 오하나(하지원), 최원(이진욱)이 겪는 성장통과 아슬아슬한 감정들을 섬세하게 터치하며 숨어 있는 연애세포를 자극할 현실공감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SBS '너를 사랑한 시간' 포스터. 사진 = SBS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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