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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스페인 대표팀 골키퍼 이케르 카시야스(33)가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FC포르투로 이적했다.
레알은 12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카시야스가 포르투 이적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구체적인 이적료와 계약기간은 공개되지 않았다.
카시야스는 레알의 레전드다. 유스 시절을 포함해 25년간 레알에서 활약했다. 1999년 프로 무대에 데뷔한 그는 레알 골문을 지키며 프리메라리가 우승 5회, 국왕컵 우승 2회, 유럽 챔피언스리그 우승 3회 등을 이뤘다.
카시야스의 이적으로 레알의 차기 수문장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다비드 데 헤아 영입가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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