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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지난해 부부의 연을 맺은 배우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의 데이트 모습이 포착됐다.
11일 오후 한 중국 네티즌은 웨이보에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이 중국 베이징의 공연장을 찾아 함께 오페라 관람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태용 감독이 탕웨이의 어깨를 감싸 안는 등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부부의 모습이 담겨있다.
영화 '만추'에서 배우와 감독으로 인연을 맺은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은 지난해 7월 스웨덴 포뢰섬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 부부. 사진출처 = 웨이보]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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