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강산 기자] 태풍 '찬홈'의 영향으로 서울에서 열릴 예정이던 KBO리그 2경기가 우천 순연됐다.
12일 잠실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LG 트윈스전은 비로 열리지 못했다. 오전부터 내린 비로 곳곳에 물이 고이는 바람에 정상적인 경기 진행이 어려웠다. 결국 서정환 경기감독관이 오후 3시부로 취소 결정을 내렸다. 이날 한화는 배영수, LG는 우규민을 각각 선발로 예고했으나 맞대결이 불발됐다.
같은 날 목동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NC 다이노스-넥센 히어로즈전도 우천 순연됐다. 이날 NC는 손민한, 넥센은 금민철을 각각 선발로 예고했으나 역시 맞대결이 불발됐다.
[잠실구장.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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