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여자농구가 14위를 차지했다.
유인영 감독(극동대)이 이끄는 한국 유니버시아드 여자농구대표팀은 12일 전라남도 영광 스포티움체육관에서 열린 2015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여자농구 13-14위전서 브라질에 58-65로 졌다. 한국은 14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강계리와 최정민이 11점씩을 올렸으나 브라질을 넘지 못했다. 1쿼터에 단 8점에 그치며 최악의 스타트를 끊은 게 컸다. 전반 막판, 3쿼터까지 맹추격했으나 4쿼터에 뒷심이 달렸다. 4쿼터에 강력한 수비로 브라질을 11점으로 묶었으나 정작 득점도 6점에 그쳤다.
한국은 예선서 모잠비크에 이겼으나 캐나다, 헝가리에 완패했다. 순위전서는 중국에 패배한 뒤 우간다에 이겼고, 다시 브라질에 패배하면서 대회를 마쳤다. 종합전적은 2승4패.
[유니버시아드 여자농구대표팀. 사진 = 광주 유니버시아드 조직위원회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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