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고진영(넵스)이 시즌 3승째를 거뒀다.
고진영은 12일 강원도 평창 용평리조트 버치힐 골프클럽(파72, 6391야드)에서 열린 2015 KLPGA 투어 초청탄산수-용평리조트 오픈 최종 3라운드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로 3언더파 69타를 적어냈다. 최종합계 13언더파 203타의 고진영은 4월 넥센-세인트나인, 5월 교촌허니 레이디스에 이어 시즌 3승째를 거뒀다.
고진영은 전반 1번홀, 7번홀, 8번홀서 연이어 버디를 솎아냈다. 9번홀 보기로 주춤했지만, 후반 10번홀 버디로 타수를 회복했다. 12번홀 보기로 다시 주춤했지만, 15번홀 버디로 주도권을 놓치지 않았고 결국 우승에 성공했다. 고진영은 시즌 상금 4억4715만원으로 상금랭킹 3위를 유지했다.
김예진(요진건설)이 최종합계 12언더파 204타로 2위를 차지했다. 배선우(삼천리)는 최종합계 11언더파 205타로 3위를 차지했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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