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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한국 여자 핸드볼이 2015 광주유니버시아드에서 조1위로 결승에 올랐다.
한국은 12일 나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A조 최종 5차전서 루마니아와 25-25로 비겼다.
먼저 결승행을 확정한 한국은 에이스 김온아 등 주축에게 휴식을 줬다. 한국은 초반부터 앞서나갔다. 하지만 후반 들어 루마니아의 속공에 연속 실점하며 흔들리기 시작했다.
오히려 후반 막판 루마니아가 공격적으로 나서며 패배 위기까지 몰렸다. 그러나 실점을 잘 막아내며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한국은 이미경이 팀 내 최다인 8골을 넣었지만 승리로 이어지지 못했다.
이로써 4승1무를 기록한 한국은 조 1위로 결승에 오르며 오는 13일 오후 6시 같은 장소에서 B조 1위와 금메달을 놓고 다툰다. 이변이 없는 한 결승 상대는 러시아가 유력하다.
[사진 = APF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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