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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작곡가 돈스파이크가 지독한 고소공포증을 전우애로 극복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 시즌2'(이하 '진짜 사나이')에서는 육군 노도부대를 배경으로 유격훈련을 받는 연예인 병사들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유격훈련 중 종합장애물 코스에 도착한 병사들. 수차례 훈련 중 추락 경험을 가지고 있었던 돈스파이크는 고소공포증에 쉽게 발을 떼지 못했다.
시간이 흘러도 움직이지 않는 돈스파이크의 모습에 터미네이터 교관은 결국 "전부 엎드려"를 외쳤다. 돈스파이크가 내려올 때까지 전체 병사들이 단체기합을 받게 하겠다는 교관의 선언이었다.
이에 움직이기 시작한 돈스파이크는 훈련을 완수했다. 그는 "나 때문에 기합을 받게 할 수는 없지 않나"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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