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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한국 여자축구가 2015 광주유니버시아드에서 7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한국은 12일 오후 보성공설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축구 순위결정전(7~8위)에서 난타전 끝에 체코를 4-3으로 꺾고 7위를 차지했다.
앞서 한국은 조별리그 A조 1위로 8강에 올랐지만 프랑스에 패해 준결승에 오르지 못했다. 이어 5~8위 순위결정전에서도 중국에 1-2로 지며 체코와 7위 자리를 다퉜다.
이날 한국은 체코와 전반에만 3골씩을 주고 받는 공방전을 펼쳤다. 한국은 전반 5분과 11분 홍혜지와 장슬기가 연속골을 넣었지만 전반 13분과 24분 실점하며 2-2가 됐다.
또 전반 26분 장슬기가 골을 넣으며 다시 앞섰지만 전반 38분 또 실점하며 동점을 내줬다. 균형은 후반 30분에 깨졌다. 김인지가 결승골로 한국에 승리를 안겼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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