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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한국 탁구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전지희(포스코에어지)-양하은(대한항공)은 12일 전라남도 장성홍길동체육관에서 열린 2015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탁구 여자복식 준결승전서 체자오지-지앙웨에(중국)에게 3-4(12-10,9-11,12-14, 11-6,11-6,1-11,8-11)로 졌다. 탁구는 동메달 결정전이 없다. 전지희-양하은조는 동메달을 따냈다.
남자복식에서도 동메달을 추가했다. 정영식(대우증권)-김민석(KGC인삼공사)조는 준결승전서 치앙헝치에-천슈유(대만)에게 1-4(6-11,11-4,7-11,6-11,7-11)로 무릎을 꿇었다. 정영식-김민석조 역시 동메달 결정전이 없는 규정에 따라 곧바로 동메달을 확정했다.
그러나 여자단식의 양하은(삼성생명), 남자단식의 이상수(삼성생명)는 각각 준결승전에 진출, 최소 동메달을 확보했다.
[정영식과 김민석. 사진 =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조직위원회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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