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연평해전'이 개봉 3주차 박스오피스 1위를 탈환했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기준 '연평해전'은 개봉 3주차 주말(7월 10일~12일) 전국 87만 266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지난달 24일 개봉한 '연평해전'은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지만 2주차 '터미네이터 제니시스'에게 정상 자리를 내줬다. 하지만 3주차 다시 흥행 1위 자리를 되찾아왔다. 또 지난 11일, 개봉 18일 만에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중 첫 400만 돌파 소식을 알리며 흥행력을 과시했다.
'연평해전'은 2002년 6월, 대한민국이 월드컵의 함성으로 가득했던 그날,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고 싸웠던 사람들과 그들의 동료, 연인,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제2연평해전을 영화적으로 재구성했다.
한편 같은 기간 박스오피스 2위는 '인사이드 아웃'(67만 9317명), 3위는 '터미네이터 제니시스'(64만 7764명), 4위는 '손님'(43만 7326명), 5위는 '쥬라기 월드'(23만 3073명)가 차지했다.
[영화 '연평해전' 포스터. 사진 = NEW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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