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이클립스'(가제)에 충무로 차세대 스타로 주목받는 배우들이 캐스팅 됐다.
13일 '이클립스' 측은 "연기파 신예 스타 최태준, 김시후, 문가영을 캐스팅, 다가오는 8월 본격 촬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클립스'는 어느 고등학교에 전학을 온 윤재가 기존에 있던 묘한 분위기의 학생 세준과 어울리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다.
최태준이 내면을 알 수 없는 미스터리한 인물 세준 역, 김시후가 극의 중심을 이끄는 윤재 역을 맡았다. 두 사람의 후배이자 사건의 중심이 되는 은영 역에 문가영이 캐스팅 됐다.
메가폰은 정희성 감독이 잡았다. 부산국제단편영화제 심사위원특별상 수상을 하고 영화계에서 주목 받는 연출력으로 이번 영화를 통해 폭발적인 에너지를 쏟아낼 예정이다. 또 '리턴', '아이들' 등을 연출한 이규만 감독이 제작을 맡았다.
'이클립스'는 내달 3일 크랭크인될 예정이며, 내년 베를린 영화제 출품을 목포로 하고 있다.
[최태준, 김시후, 문가영(왼쪽부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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