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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최민수가 매니저로 활동한지 4시간만에 체력이 방전됐다고 고백했다.
13일 오후 서울 반포동에 위치한 엘루체컨벤션에서 진행된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 ‘나를 돌아봐’ 제작보고회에는 조영남, 이경규, 김수미, 박명수, 최민수, 이홍기가 참석했다.
이날 최민수는 “오전 7시 30분부터 스케줄을 시작했다. 후회가 되긴 한다. 처음에는 내 옆에 있는 사람(매니저)의 입장이 되는 것이 재밌을 것이라 생각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4시간 정도 움직였는데 체력이 방전됐다. 언제까지 할지는 모르겠지만 홍스타(이홍기)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끝까지 가봐야겠다는 생각이다”고 덧 붙였다.
또 이홍기는 “내가 갑의 위치에 있다. 다만 매니저 형(최민수)이 카리스마가 넘치는 분이다. 그래서 살짝 겁을 먹은 상태다. 취미도 비슷하고 닮은점이 있어서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한편 ‘나를 돌아봐’는 타인을 통해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는 역지사지 콘셉트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경규와 조영남, 박명수와 김수미, 최민수와 이홍기가 출연한다. 오는 24일 오후 9시 30분 첫방송 예정이다.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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