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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가수 조영남이 시청률 저조시 ‘나를 돌아봐’에서 하차할 의사를 전했다.
13일 오후 서울 반포동에 위치한 엘루체컨벤션에서 진행된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 ‘나를 돌아봐’ 제작보고회에는 조영남, 이경규, 김수미, 박명수, 최민수, 이홍기가 참석했다.
이날 조영남은 “다른 프로그램보다 우리 시청률이 잘 나올지 모르겠다. ‘정글의 법칙’ 등을 이길수 있을지 모르겠다. 나와 이경규가 나올때 시청률이 가장 떨어지면 하차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에 이경규는 “나는 빠지지 않겠다. 아까 차에서 이야기를 했는데 6주 방송을 해보고 시청률이 가장 낮으면 하차를 하자고 하더라. 나는 하지 않겠다고 했다”고 응수했다.
한편 ‘나를 돌아봐’는 타인을 통해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는 역지사지 콘셉트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경규와 조영남, 박명수와 김수미, 최민수와 이홍기가 출연한다. 오는 24일 오후 9시 30분 첫방송 예정이다.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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