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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황석정이 메르스 사태에 대한 소신발언을 내놨다.
황석정은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 녹화에 게스트로 출연해 '세계의 바이러스'를 주제로 G12와 열띤 토론을 벌였다.
녹화 당시 황석정은 '세계의 바이러스'를 주제로 이야기 하던 중 "한국의 메르스 사태는 바이러스와 더불어 불신과 공포도 함께 전염시킨 것이 문제다"고 생각을 말했다.
이어 황석정은 서울대 출신답게 각국의 역사에 대한 조예를 드러내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한편, 메르스 사태에 대한 G12의 시각도 엇갈렸다. 미국 대표 타일러는 "메르스에 너무 과민반응 하다보면 나라가 경제적인 타격을 많이 입는다. 그렇기 때문에 객관적인 정보를 바탕으로 불필요한 걱정을 줄여야한다"고 강력하게 주장했다.
이에 브라질 대표 카를로스는 "정보의 문제보다 심정적인 불안감이 해결되지 않는 것이 문제이기 때문에 걱정 되는 것이 정상이다"고 반박해 눈길을 끌었다.
'비정상회담'은 13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배우 황석정.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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