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셰프 샘킴이 요리사가 될 수 있었던 이유를 밝혔다.
샘킴은 13일 파워FM '김영철의 펀펀투데이'에 출연했다. 샘킴은 요리사가 될 수 밖에 없었던 어린 시절 일화를 밝혔다. 그는 "어머니가 요리사라 요리하는 모습을 보고 자란 것 같다"며 "남동생과 대우가 전혀 달랐다"고 말했다.
샘킴은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어머니의 심부름으로 장을 보러 다녔다. 학교 갔다 돌아오면 종이에 사올 재료 목록이 써있었다"라며 "남동생은 학원가고 왜 나만 일을 시키냐고 따진 적도 있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그는 또 드라마 '파스타' 속 셰프의 실제 모델이 된 것과 관련 "드라마 주인공처럼 까칠한 편은 아닌데, 드라마 작가들이 한국의 모든 이탈리안 셰프들을 인터뷰 하며 모델을 찾아다닌 걸로 안다"라며 "내가 거의 마지막에 인터뷰를 했더니 작가들이 지쳐서 모델이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말해 큰 웃음을 줬다.
샘킴은 이날부터 오는 17일까지 5일간 '김영철의 펀펀투데이'에 출연해 로봇연기와 함께 매일 하나씩 보양식 레시피를 전해줄 예정이다.
[셰프 샘킴. 사진 = SBS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