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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조영남이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 '나를 돌아봐' 제작발표회 중 현장을 이탈한 사실이 주목 받고 있는 가운데, 이후 진행된 생방송 라디오에서 관련 언급은 없었다.
조영남은 13일 오후 서울 반포동 엘루체컨벤션에서 진행된 '나를 돌아봐' 제작발표회 중 "파일럿 당시 (조영남, 이경규 분량의) 시청률이 가장 낮았다"는 배우 김수미의 말에 "그러면 내가 지금 여기 있을 이유가 없다. 지금 하차 하겠다"며 돌연 현장을 떠났다.
이후 제작진은 "현장에서 짜여진 대본대로 움직인것이 아니냐고 물어보는데 정말 돌발상황이었다"며 상황을 설명했고, 제작발표회 중 출연자가 현장을 이탈한 전무후무한 사건에 그 배경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쏠렸다.
이 가운데 현장을 떠난 조영남은 이날 오후 4시 5분부터 진행된 MBC 표준FM '조영남, 최유라의 지금은 라디오 시대' 생방송에 DJ로 나섰다. 조영남의 행동이 이슈가 되고 있는 상황에 청취자들은 "조영남이 지금 검색어 1위다"며 관련 내용을 메시지로 보냈지만, 방송에서 조영남은 관련 언급을 하지 않았다.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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