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남자농구대표팀이 11위를 차지했다.
이민현 감독(조선대)이 이끄는 한국 유니버시아드 남자농구대표팀은 13일 무안체육관에서 열린 2015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남자농구 11-12위전서 스웨덴에 84-75로 승리했다. 한국은 11위를 차지했다.
이승현이 21점, 최준용이 17점, 허웅, 한희원이 15점을 올렸다. 리바운드서 33-45로 밀렸으나 스틸을 10개나 해내면서 스웨덴에 주도권을 내주지 않았다. 2점 앞선 채 시작한 4쿼터서 접전을 벌였다. 그러나 막판 리드를 잡았고, 최준용과 허웅이 연이어 자유투를 성공하면서 승부를 갈랐다.
이로써 한국 남자농구는 11위, 여자농구는 14위를 차지하면서 유니버시아드 일정을 마쳤다.
[남자농구대표팀.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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