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 정형돈, 이문세에 "당근 보면 못참냐?" 별명언급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맨 정형돈이 가수 이문세의 별명인 '말'을 언급했다.

13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게스트로 출연한 가수 이문세의 냉장고 속 재료로 15분 간 요리 대결을 펼치는 셰프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 중 MC들은 이문세의 냉장고의 곳곳에서 당근을 발견했다. 방송인 김성주는 "별명대로 냉장고에 당근이 있다"며 입을 열었고, 정형돈은 "혹시 당근을 보면 못 참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MC들의 놀림에 이문세는 "그래서 우리 집 냉장고에는 당근이 떨어진 적이 없다"고 재치있게 응수했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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