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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방송인 김제동이 눈물을 흘렸다.
13일 밤 방송된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의 4주년 특집 '힐링 감상회'에서 김제동은 오는 10월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의 사연을 듣고 눈물을 흘렸다.
이날 출연한 예비신부 나영씨는 속마음버스에 타서 "엄마에게 30만원씩 1년을 줘야 한다"고 예비신랑 덕희씨에게 말했다. 나영씨는 "정말 신경이 쓰였다. 거짓말쟁이가 된 것 같았다"고 덧붙였고, 덕희 씨는 "그게 왜 고민인지 모르겠지만, 말해줘서 정말 고맙다"고 덧붙였다.
이를 본 김제동은 눈물을 흘리며 "조카 같은 기분이 들어서 그런가 내가 눈물이 난다"며 "정말 예쁜 커플이다. 잘 살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진 = SBS '힐링캠프' 방송화면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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