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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그룹 몬스타엑스의 셔누가 배우 성훈과 투혼의 리매치를 가졌지만 안타깝게 패했다.
14일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셔누와 성훈의 리매치가 펼쳐졌다. 셔누는 고정 멤버 발탁을 걸고, 성훈은 에이스의 자존심을 걸고 각각 경기에 임했다.
두 사람은 시작부터 팽팽했다. 그러나 잠영이 긴 성훈이 조금씩 우위를 점하기 시작했다. 재빠른 턴에 이어 배영으로 변경한 후에는 성훈이 조금씩 간격을 벌리기 시작했다.
50미터 지점을 지나고 평영으로 변경한 두 사람은 간격이 더 벌어졌다. 셔누는 턴에서 미세한 실수까지 저질렀고, 자유형으로 바뀐 후 성훈이 치고 나가기 시작했다. 그러나 성훈이 지친 모습을 보이면서 셔누의 추격이 시작됐다. 이에 멤버들도 마지막까지 열띤 응원을 펼쳤다.
그럼에도 결국 승리는 성훈의 차지였다. 셔누와는 불과 3초 차이였다. 성훈은 승리와 함께 에이스의 자존심을 지켰지만, 셔누에 대한 미안함은 숨길 수 없었다.
[셔누 성훈. 사진 =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화면 캡처]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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