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할리우드 영화 '황야의 7인'을 촬영 중인 배우 이병헌이 오랜만에 국내 공식석상에 나선다.
이병헌 소속사 BH 관계자는 15일 마이데일리에 "이병헌이 영화 '협녀, 칼의 기억' 제작보고회에 참석한다"며 "영화 '황야의 7인' 촬영 일정 때문에 입국 날짜는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이병헌은 전도연, 김고은, 박흥식 감독과 함께 오는 24일 오전 진행되는 '협녀, 칼의 기억' 제작보고회에 참석한다. 지난달 28일(현지시각) 미국 할리우드&하이랜드 일대에서 진행된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LA프리미어에 참석한 바 있지만 협박 사건 종결 후 국내 공식석상 첫 등장이다. 이에 이병헌이 어떠한 이야기들을 풀어놓을 지 눈길이 쏠려 있다.
한편 '협녀, 칼의 기억'은 칼이 곧 권력이던 고려 말, 왕을 꿈꿨던 한 남자의 배신 그리고 18년 후 그를 겨눈 두 개의 칼. 뜻이 달랐던 세 검객의 피할 수 없는 숙명을 그린 영화다. 내달 13일 개봉된다.
[이병헌.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