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창원 고동현 기자] 김성욱의 홈런이 터졌다.
김성욱(NC 다이노스)은 15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2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좌월 투런 홈런을 때렸다.
첫 타석에서 2루수 뜬공으로 물러난 김성욱은 팀이 0-4로 뒤진 4회말 무사 1루에서 두 번째 타석에 등장, SK 선발 크리스 세든을 상대로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홈런을 날렸다. 시즌 2호 홈런.
NC는 김성욱의 홈런에 힘입어 4회말 현재 SK를 3-4로 추격하고 있다.
[NC 김성욱. 사진=NC 다이노스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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