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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에이리언5’의 연출을 맡은 닐 블롬캠프 감독이 17일 인스타그램에 새로운 콘셉트 이미지를 공개했다.
흥미로운 사실은 ‘에이리언’ 시리즈의 여전사 시고니 위버 앞에 서 있는 군인이 한국인이라는 사실이다. 군인은 태극기가 선명하게 새겨진 군복을 입고 서 있다.
그는 인스타그램에 “에이리언은 잘 진행되고 있다. 나는 이 프로젝트를 사랑한다”고 밝혔다.
감독이 콘셉트 이미지에 한국 군인을 등장시킴에 따라 ‘에이리언5’에 한국 배우 출연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디스트릭트9′ ‘엘리시움’의 닐 블롬캠프 감독은 지난 2월 SNS를 통해 ‘에일리언 5’의 콘셉트 아트와 함께 “공식적으로 나의 다음 작품이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코믹북닷컴은 빠르면 올 가을 캐나다 밴쿠버에서 촬영이 시작될 것이라고 전했다. 영화의 정식 명칭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며, 2017년 개봉 예정이다.
[사진 출처 : 닐 블롬캠프 감독 인스타그램]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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