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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톰 크루즈가 '미션 임파서블:로그네이션'에서도 극한 액션신들을 선보인다.
'미션 임파서블:로그네이션'(감독 크리스토퍼 맥쿼리)은 에단 헌트(톰 크루즈)와 IMF 팀원들이 그들을 파괴하려는 고도의 훈련을 받은 국제적인 테러 조직 신디케이트에 맞서 역대 가장 불가능한 미션을 수행하는 과정을 그린다.
이에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 측은 개봉을 앞두고 숫자로 보는 톰 크루즈의 극한 액션기를 공개했다. 톰 크루즈는 이번 시리즈에서 암벽 타기, 56층 빌딩 잠입, 800M 빌딩 벽 타기를 넘어서는 극한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톰 크루즈는 대부분의 액션을 대역 없이 스스로 촬영하는 것으로 전세계의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로, 그 시작은 '미션 임파서블 2'의 유타주의 600M 절벽을 와이어 하나에 의지해 직접 맨손으로 등반하는 것이었다.
이후 '미션 임파서블 3'에서는 56층 중국의 헹샨루 빌딩에 매달려 스턴트 없이 촬영을 감행해 100% 리얼리티를 살리며 더욱 과감해진 액션을 선보였다.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에서 800M의 두바이 부르즈 칼리파 호텔의 124층 유리 외벽을 기어오르는 연기를 함으로써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대체 불가한 배우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에서도 톰 크루즈는 차원이 다른 스케일과 한층 업그레이드 된 극한 액션을 소화한다. CG와 대역 없이 직접 이륙하는 비행기의 문에 매달려 1525M 상공에서 선보이는 극한 고공 액션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마치 묘기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을 선사하며 비교 불가한 최고의 명장면이 탄생할 것을 예고했다.
특히 톰 크루즈의 이러한 액션에 대해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은 "톰 크루즈는 우리가 편집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모든 것을 스스로 하는 최고의 배우"라며 "덕분에 현실감 넘치는 장면을 표현할 수 있었다"고 밝혀 톰 크루즈가 직접 연기한 액션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오는 30일 국내 개봉.
[영화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 스틸.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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