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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독일 언론이 아르투로 비달(28)의 바이에른 뮌헨 이적이 임박했음을 알렸다.
독일 키커는 17일(한국시간) “유벤투스와 뮌헨이 비달 이적을 두고 협상에 관한 모든 절차를 마쳤다”고 보도했다.
비달은 지난 시즌 유벤투스의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을 이끌었다. 최근에는 칠레의 코파아메리카 우승을 견인하기도 했다.
당초 비달은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와 잉글랜드 아스날 등의 관심을 받았지만 뮌헨의 적극적인 공세로 독일행을 선택했다. 비달에게 분데스리가는 낯선 무대가 아니다. 과거 레버쿠젠에서 뛰며 독일을 경험한 비달이다.
키커지는 양 측 구단이 이적 협상에 합의한 만큼 빠른 시일 안에 비달의 뮌헨 이적이 마무리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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