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웨인 루니(30)가 미국프로축구(MLS) 진출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영국 가디언은 17일(한국시간) 루니가 미국 진출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루니는 “나는 맨유에 집중하고 있다. 하지만 맨유 생활이 끝나면 MLS 진출을 생각해 볼 것”이라고 했다.
잉글랜드 출신 스타들의 미국 진출은 이제 낯선 모습이 아니다. 데이비드 베컴(은퇴)을 시작으로 지금은 프랭크 램파드(뉴욕시티), 스티븐 제라드(LA갤럭시)가 미국에서 뛰고 있다.
루니도 앞선 선배들처럼 선수 생활의 마지막을 미국에서 보내는 것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한편 루니는 맨유 프리시즌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미국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맨유는 18일 클럽 아메리카(멕시코)와 프리시즌 첫 경기를 치른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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