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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크리스티안 벤테케가 리버풀로 이적할 전망이다.
영국 BBC는 17일(이하 한국시간) “리버풀이 벨기에 출신 공격수 벤테케 영입에 근접했다”고 보도했다. 또 스카이스포츠도 벤테케의 리버풀 이적이 사실상 마무리 단계라고 전했다.
리버풀은 벤테케 영입에 3250만파운드(약 582억원) 바이아웃 금액을 지불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리버풀이 벤테케 영입에 다급해진 이유는 최근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때문이다. 맨유는 최근 디 마리아와 카바니의 스왑딜이 지지부진해지자 벤테케로 방향을 바꿨다. 이에 리버풀은 벤테케 영입을 위해 빌라 측 요구를 수용하기로 결정했다.
2012년 빌라에 입단한 벤테케는 타고난 신체 조건을 바탕으로 프리미어리그 정상급 공격수로 성장했다. ‘괴물 공격수’로 불린 그는 지난 시즌에도 29경기서 15골을 기록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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