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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가수 윤상이 새 별명 '예능 꿀벌'이 마음에 든다고 밝혔다.
윤상은 17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이현우의 음악앨범'의 개국 50주년 특집 '전설의 귀환, DJ 라이브' 코너에 특별 출연했다. 이날 후배가수인 옥상달빛과 다빈크는 윤상의 곡을 편곡해 라이브로 소화하며 윤상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윤상은 "요즘 MBC '무한도전'을 통해 예능 꿀벌로 불리는데, 느지막이 예능돌로 활약하는 기분이 어떠냐?"는 질문에 "그 정돈 아니고, 공교롭게 몇 예능 프로그램이 겹치게 된 거다. 난 그냥 병풍이라고 할 수 있다"고 답했다.
이어 "아니, 좀 더 고급스럽게 말해서 인테리어? 가수? 그래도 예능을 통해 자주 뵐 수 있게 돼서 다행인 시점에 이런 자릴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예전이었다면 부담스러웠겠지만, 나이가 들고나니 지금은 즐긴다. 꿀벌 좋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이현우의 음악앨범'은 매일 오전 9시 KBS 쿨FM(89.1Mhz)을 통해 들을 수 있다.
[왼쪽부터 이현우 옥상달빛 윤상 다빈크. 사진 = KBS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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