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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컨저링’ ‘인시디어스’ 오리지널 제작진의 살아있는 공포 ‘인시디어스3’가 개봉 2주차 가장 적은 스크린수로 SF 블록버스터 ‘터미네이터 제니시스’를 제쳤다.
‘인시디어스3’는 죽은 엄마에 대한 그리움이 불러온 알 수 없는 존재들로부터 목숨을 위협받는 한 소녀에 얽힌 비밀을 그려낸 호러 스릴러.
17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인시디어스3’는 앞서 개봉해 박스오피스를 휩쓸고 있던 ‘연평해전’ ‘터미네이터 제니시스’와 ‘픽셀’ ‘쓰리 썸머 나잇’ 등 다양한 신작 개봉 속에서도 4만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개봉 2주차임에도 불구하고 개봉일(3만 8,055명)보다 30%에 육박하는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터미네이터 제니시스’는 3만 6.538명을 동원하는 데 그쳤다.‘인시디어스3’는 16일까지 41만 9,918명의 관객을 불러모았다.
이 같은 결과는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연평해전’ 등 박스오피스 상위권 영화에서 가장 적은 스크린수로 이뤄낸 것이다. 흥행 추세를 감안하면 다음주에는 50만 관객을 돌파하며 시리즈 사상 최고 흥행기록을 세울 전망이다.
[사진제공 = UPI코리아]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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