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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그룹 비투비(BTOB) 육성재가 '무림학교' 캐스팅 제의를 받았으나 출연 여부를 신중하게 검토 중이다.
육성재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7일 마이데일리에 "'무림학교' 출연 제안을 받은 것은 사실이지만 아직 결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며 "다수의 작품 제안이 들어오고 있는 상황이라 신중하게 검토 중이다"고 밝혔다.
'무림학교'는 KBS 드라마국에서 내년 1월 방송을 목표로 야심차게 준비 중인 작품으로, 다국적 문화와 가치, 무협과 로맨스 등 시청자들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이야기와 볼거리가 담길 예정이다. 이를 위해 현재 한국 배우 뿐 아니라 외국 배우들의 캐스팅도 진행 중이다.
각기 다른 이유로 '무림학교'에 모인 다양한 국적의 교사와 학생들이 '무림학교'의 특별한 인생 교육을 통해 부딪치고 소통하며 진정한 의협을 배워간다는 내용의 작품으로, 사전제작을 통해 완성도와 디테일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동안미녀' '총리와 나' 등을 연출한 이소현 PD와, '태희 혜교 지현이' '지성이면 감천' 등을 집필한 김현희 작가가 의기투합한 '무림학교'는 2016년 1월 KBS 2TV 월화드라마로 편성이 확정됐다. 이르면 오는 9월께 촬영을 시작한다.
[비투비 육성재.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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