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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방송인 곽정은이 나이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JTBC '마녀사냥' 녹화에서는 '나이 차이가 10살 넘게 나는 연하남 때문에 설렌다'는 31세 여성시청자의 사연이 소개됐다.
이를 듣던 곽정은은 "절정기와 절정기의 만남"이라고 말했고, 가수 성시경은 "절정기가 서른한 살 때였냐?"는 질문을 건넸다. 이에 곽정은은 "나는 쭉 절정기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녹화 당시 곽정은은 시청자 사연을 소개하던 중 '잘 노는 언니' 역을 맡아 처음으로 콩트 연기에 도전하기도 했다. 지나치게 리얼한 연기에 개그맨 신동엽은 "너무 드라마 톤이라 재미없다. 콩트연기는 더 과장되게 해야 한다"는 지적을 건네기도 했다.
'마녀사냥'은 17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곽정은.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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