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산 안경남 기자] 레오나르도의 올스타전을 실전을 방불케 했다.
레오나르도는 17일 오후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하나은행 K리그 올스타전에서 1골 맹활약을 펼쳤다. 경기는 ‘팀 최강희’와 ‘팀 슈틸리케’의 3-3 무승부로 끝이 났다.
‘팀 최강희’에서 왼쪽 측면 날개로 선발 출전한 레오나르도는 초반부터 빠른 스피드로 경기장을 휘저었다. 무엇보다 득점에 대한 의지가 높았다. 레오나르도의 돌파와 슈팅은 K리그를 보는 것 같았다.
0-1로 뒤진 상태에서 레오나르도는 멋진 골로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좌측에서 중앙에서 파고 들어간 레오나르도는 골문 구석 하단을 가른 날카로운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레오나르도존이었다. 측면에서 중앙으로 쇄도한 뒤 때리는 슈팅은 레오나르도의 전매특허다. 올스타전에서도 그 패턴은 어김없이 골로 연결됐다.
이번 올스타전은 감독과 감독의 대결로 펼쳐지면서 역대 가장 진지하게 치러졌다. 그 가운데 가장 실전을 방불케 한 활약을 펼친 선수는 단연 레오나르도였다.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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