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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최근 결혼한 장윤주가 남편에 대해 잘 모르겠다며 입담을 과시했다.
17일 오후 9시 방송된 영화 '베테랑'(제작 외유내강 배급 CJ엔터테인먼트) 네이버 무비토크 라이브에 류승완 감독과 배우 황정민, 유아인, 유해진, 오달수, 장윤주가 참석했다.
'베테랑'에서 광역수사대의 홍일점 미스봉 역을 맡아 영화에 데뷔하는 장윤주는 "너무 영광이다. 늘 이야기한 것처럼 누가 되지 않는, 홍일점의 역할을 제대로 한 그런 모습만 담겼길 바란다"며 "영화를 못 봤기 때문에 걱정이 되긴 한다"고 밝혔다.
이어 남편은 뭐라고 하냐는 말에 "남편이 출장중이다.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하다. 우리가 연애가 짧아서 아직 어떤 분인지 모른다. 결혼했는데 연애하듯 살고 있고, 아침마다 '누구세요?'하고 있다"며 너스레를 떨어 폭소케 했다.
한편 '베테랑'은 안하무인 유아독존 재벌 3세를 쫓는 베테랑 광역수사대의 활약을 그린 범죄오락액션 영화다. 내달 5일 개봉.
[사진 = 네이버 영화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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