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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유아인이 박경림의 너스레 때문에 '멘붕'에 휩싸였다.
17일 오후 9시 방송된 영화 '베테랑'(제작 외유내강 배급 CJ엔터테인먼트) 네이버 무비토크 라이브에 류승완 감독과 배우 황정민, 유아인, 유해진, 오달수, 장윤주가 참석했다.
이날 출연진들은 다른 사람들이 어느 분야의 베테랑인지 밝히는 시간을 가졌다.
유아인은 "황정민 선배님은 욕 베테랑이다"라고 말했다. 이후 더 말하려 했지만 사회를 본 박경림이 "이건 설명을 안 듣겠다"고 장난을 쳐 이유를 밝히지 못했다.
이에 유아인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며 억울해 했다. 또 "30초만 말할게요"라며 발언권을 요구했다. 하지만 다른 사람들까지 유아인을 놀리는 분위기에 동참하는 통해 이유를 밝히지 못했다.
다른 출연진이 같은 질문에 모두 답한 후에야 발언권을 얻게 된 유아인은 "선배님이 욕을 정말 많이 한다. 주위에 욕을 많이 하는데, 사실은 따뜻한 베테랑이라고 말하고 싶었다. 그 안에 훈훈함과 따뜻함이 묻어난다"고 부연 설명했다.
한편 '베테랑'은 안하무인 유아독존 재벌 3세를 쫓는 베테랑 광역수사대의 활약을 그린 범죄오락액션 영화다. 내달 5일 개봉.
[사진 = 네이버 영화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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