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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정글의법칙' 윤상현, 다솜 웨이브에 황홀…"아내 메이비도 씨스타 사랑 알아"
배우 윤상현이 아내인 작사가 겸 가수 메이비에게 걸그룹 씨스타의 팬임을 밝혔다고 고백했다.
17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얍'에서는 무사히 생존활동을 마친 김병만, 류담, 윤상현, 이정진, 은지원, 배수빈, 정진운, 다솜 등 19기 병만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병만은 코코넛 농구를 성공시켰다. 이에 제작진은 약속대로 쌀과 달걀을 건넸고, 다솜은 이를 받아들고 웨이브 세리머니를 했다.
이에 자지러진 윤상현은 "자극적이야. 그만 흔들어"라고 말했고, 이정진과 류담은 "이런 모습 처음이다", "여기 와서 이렇게 밝은 거 처음 봤다"고 윤상현의 다솜 사랑을 폭로했다.
그러자 다솜은 "결혼한 지 얼마 안 됐잖냐?"라고 물었고, 이정신은 "신혼이야"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윤상현은 "아내한테 얘기했어. 나는 씨스타 팬이라고"라고 당당히 밝혔다.
윤상현은 이어 "다솜이 진작에 왔었어야 했는데"라며 태풍 때문에 짧아진 다솜의 정글 생활을 아쉬워하는 진성 팬다운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정글의 법칙 in 얍' 후속으로는 김병만, 정준하, 심형탁, 도상우, 정진운, 샘해밍턴, 남규리, 전효성, 이태곤, 류담, 서효림, 하하, 박찬열, 미노가 출연하는 '정글의 법칙' 20th 특별판 '정글의 법칙-히든킹덤'이 방송된다.
[사진 = SBS '정글의 법칙'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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