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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브라질 출신 카카(올랜도시티)가 미국프로축구(MLS)서 가장 많은 연봉을 받는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 ESPN은 18일(한국시간) MLS 선수 노조가 발표한 통계를 인용해 상위 연봉자 20명을 공개했다.
1위는 카카였다. 2007년 국제축구연맹(FIFA) 발롱도르 수상자인 카카는 716만7500달러(약 82억원)으로 연봉 1위에 올랐다. AC밀란, 레알 마드리드를 거친 뒤 올랜도 시티에 입단한 카카는 올 시즌 18경기서 9골 2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그 뒤를 세바스티안 지오빈코(711만5556달러), 마이클 브래들리(650만달러)가 이었다.
최근 잉글랜드 리버풀을 떠나 LA갤럭시로 이적한 제라드는 633만2504달러로 4위에 이름을 올렸고 프랭크 램파드(뉴욕시티)는 600만달러로 5위였다. 반면 이탈리아 출신 안드레아 피를로는 231만5694달러에 그쳤다.
그밖에 다비드 비야, 조지 알티도어, 로비 킨, 지오반니 도스 산토스 등도 10위권 내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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