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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김영애가 KBS 2TV 새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에서 하차했다.
김영애 소속사 판타지오 관계자는 18일 마이데일리에 "김영애 씨가 건강상의 이유로 부득이하게 '부탁해요, 엄마'에서 하차하게 됐다"고 말했다.
'부탁해요, 엄마'는 50부작으로 기획된 드라마다. 여주인공 김산옥 역을 맡은 김영애는 극 중 비중이 상당히 큰데다 장시간 극을 이끌어 가야 하는 상황. 이에 드라마 관계자들에게 폐를 끼치기 보다는 촬영 전 하차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부탁해요, 엄마'는 세상에 다시없는 앙숙 모녀를 통해 징글징글하면서도 짠한 모녀간 애증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파랑새의 집' 후속으로 내달 15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배우 김영애.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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