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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스페인 정부가 프리메라리가를 떠난 축구 영웅 사비 에르난데스(35,알사드)와 이케르 카시야스(34,포르투)에게 훈장을 수여한다.
미국 ESPN은 18일(한국시간) 사비와 카시야스가 스페인 국왕 훈장인 로얄 오더 오브 스포츠 메리트'(Royal Order of Sports Merit)’를 받게 됐다고 보도했다.
스페인 정부는 두 선수가 자국 최고 클럽인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에서 오랜기간 활약한데다 스페인 대표팀에서 월드컵과 유로 대회 등을 우승한 공로를 인정했다.
사비와 카시야스는 ‘무적함대’ 스페인의 전성기를 이끈 주역들이다. 유로2008과 유로2012 그리고 2010년 남아공월드컵에서 우승했다.
어느덧 선수 생활의 말년을 보내고 있는 두 선수는 올 여름 각자 새로운 도전을 위해 카타르와 포르투갈 리그로 이적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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