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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한신 오승환이 생애 처음으로 일본프로야구 올스타전에 등판했다.
오승환은 센트럴리그의 일원으로 올스타전에 참가했다. 17일 올스타전 1차전서는 결장했지만, 18일 2차전서는 1이닝을 완벽하게 막아냈다. 오승환은 18일 일본 마쓰다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일본프로야구 올스타전 퍼시픽리그와의 경기서 8-3으로 앞선 9회말 6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오승환은 9회말 선두타자 모리 토모야를 풀카운트서 6구 좌익수 뜬공으로 요리했다. 후속 기요타 이쿠히로에겐 볼카운트 1B서 2구째에 좌익수 플라이로 처리했다. 이마미야 겐타에겐 볼카운트 1S서 2구째에 좌익수 뜬공을 솎아냈다.
공 10개로 1이닝을 완벽하게 막아냈다. 센트럴리그는 퍼시픽리그에 8-3으로 이겼다.
[오승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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