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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남성그룹 비스트가 MBC ‘무한도전’으로 역주행 신화를 쓴 가수 자이언티, 밴드 혁오까지 눌렀다.
비스트는 20일 미니 8집음반 선공개곡 ‘일하러 가야 돼’를 발표했다. 이 곡은 이날 오전 7시 기준으로 멜론, 올레뮤직, 지니, 소리바다, 벅스 등 총 5개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비스트의 이 같은 성적은 최근 MBC ‘무한도전’의 영향으로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혁오의 ‘와리가리’ ‘위잉위잉’, 자이언티 ‘양화대교’까지 밀어낸 결과라 눈길을 끈다.
비스트는 지난 2011년 ‘비가 오는 날엔’을 시작으로 ‘미드나잇(Midnight)’, ‘괜찮겠니’, ‘아임쏘리(I’m sorry)’, ‘이젠 아니야’ 등으로 매년 선공개 음원 흥행을 이뤄낸 바 있다. 이번에도 그 뒤를 잇는 성적을 기록해 향후 활동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한편 비스트의 ‘일하러 가야 돼’는 사랑하는 이를 두고 일하러 나가야만 하는 남자의 아쉬움을 위트 있는 가사로 옮긴 댄스 넘버로, 용준형이 속한 작곡팀 굿 라이프가 작사 작곡을 맡았다. 절제된 리듬과 일렉 피아노 사운드가 인상적인 이 곡은 이 시대 모든 남성들의 마음을 대변할 현실적인 가사와 자상함이 물씬 묻어나는 곡 전개로 여심을 저격하며 한층 감미로운 비스트의 변신을 확인할 수 있다.
오는 27일 발매될 비스트 미니 8집음반 ‘오디너리(Ordinary)’가 평범하고 일상적인 솔직함을 담은 신보가 될 것으로 알려진 만큼 이번 신곡 ‘일하러 가야 돼’는 새 음반의 음악적 성격을 가장 명확히 대변할 트랙으로 손색이 없다.
[사진 = 큐브 엔터테인먼트]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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